이제 11월도 중순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으니 곧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네요. 여름의 꽃이
해수욕장이라고 하면 겨울의 꽃은 스키장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제 친구중에 한명은 얼마전부터 보드에 빠져서
매 년 겨울마다 스노우보드를 타러 스키장에 놀러가더군요. 저도 이번 겨울에 같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오늘은 플래시 스노우보드게임을 하나 올려보았습니다. 마우스로 길을 만들어서 캐릭터가 보드를 잘 탈 수 있도록 하는
좀 특이한 방식의 스노보드게임인데요 팬시팬츠에 나오는 캐릭터를 이번 플래시에서 다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팬시팬츠 게임의
스노우보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테이지 맵은 위의 그림과 같이 나오는데 1탄부터 순서대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총 8탄까지 있으며 앱스토어에서도 이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니까
어플로도 출시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가능한지
찾아봐야겠네요.
주인공 캐릭터가 보드를 타고
눈길 위에서 대기하고 있는데요 마우스로 화면을 클릭하여
스노우보드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는 자동으로 움직이기때문에 따로 컨트롤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마우스 컨트롤입니다.
눈길은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았기때문에
곳곳에 낭떠러지 구간들도 자주 보입니다. 캐릭터가
그 곳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마우스 포인터로 일시적인 눈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다만 그 길은 잠시만 유지가 되고 곧 사라지기때문에 타이밍도 잘 맞춰야 하겠습니다.
빨간색의 깃발이 있는곳이 바로 도착지입니다.
목적지까지 캐릭터가 죽지않고 안전하게 이동하면
해당 스노보드게임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는데요 저의 1탄 클리어 결과는
12.8초가 나왔습니다. 오른쪽을 가리키는 세모 화살표 단추를 눌러서
다음 레벨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