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도로와 재미난 도로사진 모음

웃는 도로가 화제입니다.
도로에도 감정이 있는 걸까요?
엄밀히 말하면 도로 자체가 웃는 것이 아니라 도로 옆의
담이 웃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ㅋㅋ 밤에 찍은 사진인데, 빛의 각도가
절묘하게 들어맞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웃는 도로처럼 보이는 것이죠?

이걸 실제로 노리고 찍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부러 알고 찍은 거라면 웃는 도로사진은 정말로
대단한 작품이기도 하고 특이한 사진이 될것만 같네요.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웃는 도로를 공개하기 전에 일반적인
아름다운 도로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일반적인것 같지만
사실은 이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 도로입니다.
태양광 패널이 깔려있는 도로인데요, 도로 자체에서 전력을
생산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저기 보면 슬로우라고 쓰여있는데
이렇게 직선 차도가 있다면 정말 마음껏 달려보고 싶네요 ㅋㅋ

그리고 아래 사진은
대망의 웃는 도로입니다.
누가 찍었는지는 몰라도 정말 절묘합니다.

웃는 도로


ㅋㅋㅋㅋㅋㅋ 을 남발하고 있는데요
저걸 기분 좋은 상태에서 봤다면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고 만약에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봤다면 자신을 향해
비웃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가끔은 이런 길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이봉주가 지나갔던 길이라서 도로 이름을
저렇게 지은 걸까요? 직접 가서 확인이라도 해봐야할 것 같네요.



무더운 여름때문에 도로도 화가 난건지
아니면 저걸 그리다가 졸았던건지 아무튼 차선이
꼬불꼬불하게 그려져있네요. 저기 옆에 걸어가는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ㅎ



여기 도로는 정말 멋있어보이긴 한데
왠지 가기가 싫어지는 곳입니다. 황천길이라니요;;;
저기에 한번 들어가면 다시 못나오는 거 아닌가요??



자, 웃는 도로는 둘째치고 여기는
네비게이션 없이는 도저히 갈 수 없는 도로 사진입니다. 설계하신 분이
정말 대단하네요. 저는 네비가 있어도 이 구간은 겁이 날 것 같아요.


이 횡단보도는 누구의 아이디어일까요?
물론 신발을 이용해서 건너야하는 건 맞는데
보고있으니 재밌네요. 자세히 보시면 기존에 있던
일직선 횡단보도를 지우고 그 위에 그림을 다시 그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왠지 만리장성이 생각나는...
하지만 도로인 것 같습니다. 한번쯤
여기를 돌고싶네요. 멀미만 나지 않는다면 말이에요 ㅋㅋ

웃는 도로 포스팅 재밌게 보셨나요?
저기가 어디인지만 안다면 꼭 밤에 가서
ㅋㅋㅋㅋㅋ 의 모습을 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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