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자리이거나
대학생들 오리엔테이션 자리 등에서 빨리 친해지기 위해
술을 마시거나 여러명이서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즐깁니다 ㅎㅎ
재미있는 것이, 그런 놀이문화도 계속해서 새로 생기고 예전 것들은 또 없어지고
그러는 것 같은데요, 이번시간에는 재미있는 놀이중에 하나인 혼자왔어요 게임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사람이 너무 적은 것보다는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있을 것 같은 놀이입니다. 술자리 게임이나 처음 보는 사람들과 있을때
분위기 전환도 할 겸 한번 해보세요 ㅎㅎ 그럼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보통 이런 놀이를 할 때에는
방이나 거실, 강당 등에서 의자없이 빙 둘러앉아서 해야 제맛입니다 ㅋㅋ
이번 게임 역시 사람들이 동그란 형태로 원형으로 앉아주세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인원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처음 시작할 사람을 정합니다.
굳이 정하지 않더라도 눈치껏 먼저 해도 될듯 싶네요 ㅋㅋ
스타트를 끊는 사람이 일단 (혼자 왔어요)라고 외칩니다. 그러면 곧바로
옆에 있던 두명이 (둘이 왔어요)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 다음은 3명, 4명, 5명...
이런식으로 쭉 이어지면 되는 것이죠 ㅋㅋ 혼자왔어요 게임 방법은 어렵지 않죠?



그런데 사람 수가 너무 늘어나면 헷갈리니까
적당한 시점에서 다시 줄어드는 방향으로 가게됩니다. 만약 4명까지 하고나서
반대 방향으로 갈 때에는 3명, 2명, 1명까지 줄어드는 겁니다. 한명까지 왔으면
더이상 줄어들 숫자가 없으니까 다시 늘어나는 방법으로 갑니다. 명수가 줄어드는 시점은
시작하기 전에 미리 정해도 되고 아니면 눈치게임방식으로 해도 될 듯 싶네요 ㅋㅋ
그런 세세한 게임 룰은 어차피 하는 당사자들이 정하면 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벌칙은, 자기 순서를 놓치고
말을 못하거나 뻘짓하다가 순서도 아닌데 외친다거나 하면 걸리는 겁니다.
입모양과 소리만 봐서는 누가 걸렸는지 헷갈리니까 자기 순서를 말할때 손을 든다거나 하면
누가 걸리는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겠죠?



저도 요즘 이런 게임들을 거의 안해봐서
어떤 놀이들이 있는지 궁금한데 가끔씩 어린애들 노는거 보면
정말 처음보는 것들도 많더군요 ㅋㅋ 근데 이런거 하다보면 금방 친해지기는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