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람들이 하나의 언어를 사용한다면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서 정말 편리할텐데요 ㅎㅎ
비록 영어가 세계 공용어라고는 하지만, 영어를 제외한 자국어를 가지고 있는 국가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언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좀 어려울 겁니다.

구글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번역기라는 것을 내놓았습니다. 구글번역기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ㅋㅋ
그런데 그걸 이중 번역을 하면 더 정확하진다는 말이 있는데요, 한국어를 일본어로 먼저 번역을 한 다음
그걸 다시 영어로 바꾸는 겁니다. 이미지를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우선 이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구글번역기입니다. 해석하고자 하는 문장을 입력하고
해석할 나라를 선택 후 번역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주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어느 정도는 괜찮은 번역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중번역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더 나은 번역기 접속 :
http://better-translator.com/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말을 영어로 바꿀 때 일어를 거치면
좀 더 정확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게 다른 나라의 언어에도 적용이 되는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활용하는 방법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해석을 원하는 문장을 입력하고 번역 버튼을 누르면
일어로 번역이 되었다가 영어로 출력됩니다. 간단한 문장이라서 그런지
번역의 정확도가 높네요 ㅎㅎ

그럼 이제 기존의 것과 비교를 해봅시다.
제가 임의로 문장 하나를 만들어서 각각에 입력해보았습니다.



아침을 잘못먹어서 속이 이상하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해보았는데요
반점을 찍기 전까지의 내용은 그나마 이해할 정도는 되도록 출력이 되었는데
그 이후의 해석은 완전히 잘못된 해석이 나왔습니다 ㅋㅋ 속이 거북하다고 했는데
거북이를 속인다는 의미로 출력되었네요.

그럼 이번에는 똑같은 문장을 이용하여
더 나은 번역기로 해석을 시도해볼까요?



한글은 완전히 똑같이 입력했는데
좀전과 다른 해석이 나왔습니다. 반점 이전까지는 의미가 유사하다고 치고
그 이후의 글을 보니까 거북이를 속인다는 뜻이 아니라, 제가 의도한 속이 거북하다는 뜻을
그나마 유사하게 번역해주었습니다. mood는 기분이고 cramped 하면 갑갑한, 비좁은이라는 뜻이 있네요.
기분이 별로 좋지않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예를 들어서 직접 비교를 해보았는데
항상 더 나은 번역기가 더 정확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구요
때로는 이게 더 부정확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ㅋㅋ 암튼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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