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는 돈이 많은 삼촌이 항상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부를 얻게 된 이유가 궁금하여
삼촌에게 물어봤습니다. 삼촌은 얼굴이 숙연해지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조카야, 나는 사실 어렸을 때에는
정말로 찢어지게 가난했단다.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는
내 통장에 50만원이 있더구나. 그걸로 우선 과일들을 샀어.
그리고나서 그걸 되팔아서 100만원을 만들었단다. 그걸 다시 반복해서
500만원의 돈을 만들었지. 그렇게 돈을 계속 모으니까
나에게도 2000만원이라는 돈이 모이더라구. 그 후로도 몇 년이 지나갔고
나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어마어마한 유산을 내게 넘겨주었지.
그래서 난 부자가 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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